459. 늙은이가 천박해지는 공통점

늙은이가 천박해지는 세가지 공통점

♡누구나 “세월이 멋을 만든다”고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에게선 연륜이 아닌 추함이 묻어나기 시작한다. 품격 있어 보였던 사람이
점점 천박해지는 이유, 그 이면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1. 나이 들수록 말이 많아지는 사람
침묵이 금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나이가 들수록 말의 무게를 아는 것이 진정한 성숙함이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욕구로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진정으로 원숙한 사람은 오히려 말을 아낀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말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으려 한다.

회식 자리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과거 무용담을 늘어놓는 상사, 모임에서 상대방의 말을 끊고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어른들을 보면서 우리는 불편함을 느낀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이
곧 진리라고 믿으며, 듣는 이의 시간과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다.

젊은 시절의 실수는 미숙함으로 이해받을 수 있지만, 나이 든 사람의 무분별한 말은 그 사람의 인격 자체를 의심받게 만든다.
진정한 지혜는 많은 것을 알고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 절제에서 나온다.

2. 반복적으로 험담하는 사람
험담은 마약과 같아서 한 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고, 듣는 사람도 은근히 중독되기 쉽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기준이 확고해지면서
타인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일이 잦아진다.

처음에는 가벼운 불평으로 시작했던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고, 만나는 사람마다 누군가의 뒷이야기를 늘어놓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험담을 즐기는 사람들은 표면적으로는 정의감에 불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인을 깎아내림으로써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려는
심리가 숨어있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사람들 주변에는 점차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만 남게 된다는 점이다.
건전한 비판과 험담의 차이는 명확하다.
전자는 발전을 위한 것이지만, 후자는 단지
타인을 깎아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품격 있는 사람은 남의 약점보다는 장점을 보려 노력하고, 비난보다는 이해를 선택한다.

3. 간섭이 심해지는 사람
사랑과 관심은 종이 한 장 차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경계를 넘는 사람이 많아진다.
자녀의 식습관이나 옷차림, 배우자의 말투, 며느리의 살림 방식까지 사사건건 간섭하려 든다.

처음엔 걱정에서 시작한 한마디가 어느새 잔소리가 되고 급기야는 상대방의 삶을 통제
하려는 집착으로 변질된다.
하지만 진정한 어른은 타인의 선택을 통제하지 않고 실패할 자유마저도 존중한다.
간섭은 관심이 아니다.

그것은 통제 욕구에 가까운 일방적인 개입이며 관계를 소모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간섭이 심한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불안과 욕구를
타인을 통해 해소하려 한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타인에게 대신 이루라고 강요하거나, 자신의 가치관만이 정답이라고 믿으며 다른 삶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는다.
조언과 간섭의 차이는 분명하다.

조언은 요청받았을 때 주는 것이고, 간섭은 요청받지 않았는데도 강요하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기보다,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한 걸음 물러서서 지켜봐 준다.
진정한 지혜는 바로 그 거리를 유지하는 힘에서 나온다.

♡물론 나이 든다고 모두 추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추잡해진다.
말은 많아지고, 남을 헐뜯으며, 타인의 삶에 불쑥 끼어든다. 그들은 나이를 무기로 삼고 연륜을 핑계로 예의를 무너뜨린다.

진짜 무서운 건 그 변화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신도 모르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추잡해지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깎고 다듬어야 한다. 늙음보다 더 두려운 건, 천박해지는 것이다.
(Three things in common that an old man becomes shallow

♡Everyone wants to believe that "time makes fashion." However, the reality is different.
At some point, the person begins to show ugliness, not age. A person who seemed classy
Why it is becoming increasingly shallow, there is something in common behind it.

1. a person who becomes talkative as he gets older
As the saying goes, silence is gold, it is true maturity to know the weight of a horse as you get older.
When young, people talk a lot out of a desire to prove themselves, but those who are truly mature do not talk much. However, some people try to confirm their presence with more words as they get older.

We feel uncomfortable when we see our bosses constantly talking about their past, and adults who cut off the other person's words at meetings and only talk about their own stories. They say that their experiences
Believing it to be true, it does not take into account the time and emotion of the listener.

Mistakes in youth can be understood as inexperience, but an older person's reckless words make the person's personality itself questionable.
True wisdom comes from moderation, which knows a lot but doesn't talk carelessly.

2. a person who talks repeatedly
Humor is like a drug, so it is hard to stop once you start, and the listener is also prone to addiction.
Especially as you get older, your standards become stronger
It becomes more frequent to evaluate and criticize others.

What started out as a light complaint before I knew it
It becomes a habit, and you find yourself telling someone's back story every time you meet.
People who enjoy gossip seem to have a sense of justice on the surface, but they actually try to feel a sense of relative superiority by undermining others
Psychology is hidden.

What's even scarier is that around these people, more and more
Only similar types of people will be left.
The difference between sound criticism and gossip is clear.
The former is for development, but the latter is only for development
The goal is to undermine others. Classy people try to see their strengths rather than weaknesses of others, and they choose understanding rather than criticism.

3. an interventionist
Love and interest are a piece of paper, but as you get older, more people cross that boundary.
They try to interfere with their children's eating habits, dress, spouse's speech, and daughter-in-law's way of living.

At first, a word that started with worry becomes nagging and eventually controls the other person's life
It turns into an obsession to do.
However, a true adult does not control the choices of others and even respects the freedom to fail.
Interference is not a concern.

It is a one-sided intervention close to a desire for control and the fastest way to consume relationships.
People who have a lot of interference usually have their own anxiety and desires
try to solve through others.
They do not force others to achieve what they have not achieved, or they believe that their values are the only answer and do not acknowledge other ways of life.
The difference between advice and interference is clear.

Advice is given when asked, and interference is forced even though it is not requested.
Rather than forcing others on the way they believe is right, mature people take a step back and watch them

to make their own choices and take responsibility.
True wisdom comes from the power to maintain that distance.

♡Of course, not everyone gets ugly when they get older.
However, those who do not look back on themselves become increasingly scandalous as time goes by.
They talk more, speak ill of others, and burst into other people's lives. They use age as a weapon and use age as an excuse to break down manners.

What's really scary is that the change happens so naturally and unknowingly.
You have to be constantly sharpened and polished to avoid being scandalous. What's more frightening than getting old is getting sha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