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6일 금요일

652. 사레,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들어가는 것

사레
음식물이나 액체가 호흡기(기도)로 잘못 들어가는 것

노인은 사레가 들기 쉽고.. 
이로 인해 폐렴으로 저 세상 간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최근 55세 되신 분이.. 
물을 마시고 폐에 사레가 들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처치에 실패하여,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60을 훌쩍넘긴 우리 또래의 노년들에게 무엇을 하든 반드시 두 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 첫째는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 둘째는 사레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을 마실 때! 
모든 것을 멈추고 
물을 마셔야 합니다.

노인들이 쉽게 사레드는 것은 
목구멍 삼킴 근육이 퇴화되어 근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물(우유, 수프 등)을 마시다가 사레가 들어 폐렴으로 사망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흔한 일입니다.

1. 물을 마실 때는 가급적 빨대를 사용하고 삼킬 때는 턱을 숙여야 합니다.

2. 국물을 마실 때는 진한 국물로 바꾸세요. 
맑은 국물이 빨리 흘러서 호흡이 불편할 때 쉽게 사레가 들립니다.

3. 입에 
고체 음식이 남아 있을 때는 

액체를 마시지 말고 
씹으면서 마시지 마세요. 

물이 
너무 오래 입안에 머물러 있어 자칫 잘못하면 기관으로 흘러들어 사레가 들 수 있습니다.

4. 입안에 
음식이나 물이 있는 경우 말하거나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노인들은 젊은이들보다 체력과 지구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액체나 음식이 기관으로 들어가면 기침을 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목이 굵어지며 혈압이 치솟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레가 들리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었으면 
넘어지지 않도록 집중하고 
물은 천천히 마시고
모든것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추신:
이글은 시니어분들께 정말 중요한 **'흡인성 폐렴'**과 **'연하곤란(삼킴 장애)'**의 위험성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노년기 건강의 핵심인 
**'삼킴'**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중요한 보충 설명을 덧붙여 드립니다.

1. 왜 '물'이 음식보다 더 위험할까?
의외로 떡이나 고기보다 맹물이 사레들리기 가장 쉽습니다.

 * 속도 때문입니다: 물은 점도가 없어 입안에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삼킴 근육이 조금이라도 늦게 반응하면, 기도 덮개가 닫히기 전에 물이 먼저 기도로 흘러 들어가 버립니다.

 * 대책: 본문에 언급하신 대로 점도 증진제를 사용해 물을 약간 걸쭉하게 만들거나, 국물을 진하게 드시는 것이 실제 의학적으로도 매우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2. '턱 당기기(Chin-tuck)'의 마법
본문 1번에서 말씀하신 "턱을 숙여야 한다"는 점은 매우 과학적인 조언입니다.

 * 원리: 고개를 뒤로 젖히고 물을 마시면 기도가 넓게 열려 물이 수직으로 낙하합니다. 반대로 턱을 가슴 쪽으로 바짝 당기면 물리적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식도가 넓어집니다.

 * 주의: 컵에 든 물을 마시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뒤로 젖혀집니다. 그래서 빨대를 쓰거나, 컵의 한쪽이 파여 있는 **'코 컷 컵(Nasicup)'**을 사용하면 고개를 숙인 채로 물을 마실 수 있어 훨씬 안전합니다.

3. '무증상 흡인'을 조심하세요
사레가 들렸을 때 격렬하게 기침을 하는 것은 오히려 다행입니다. 

몸이 이물질을 뱉어내려 노력한다는 증거니까요. 진짜 위험한 것은 **'침묵의 흡인(Silent Aspiration)'**입니다.

 * 기침 반사 신경마저 무뎌지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도 기침을 하지 않습니다.

 * 식사 후 자꾸 **목소리가 쉰 목소리(물 젖은 목소리)**로 변하거나, 이유 없이 미열이 난다면 폐로 조금씩 음식물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4. 구강 위생이 폐렴을 결정합니다
사레가 들린다고 해서 100% 폐렴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폐렴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인은 **'입속 세균'**입니다.
 * 기도로 넘어간 물이나 음식물 자체보다, 거기에 섞여 들어간 입안의 박테리아가 폐에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 따라서 식사 전후로 양치질을 깨끗이 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혹시 모를 사레가 치명적인 폐렴으로 이어지는 것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실천을 위한 요약 팁
 * 식사 전 '삼킴 운동': 식사 전 "아-에-이-오-우"를 크게 하거나 혀를 전후좌우로 움직여 근육을 깨우세요.

 * 한 번에 한 가지만: 말씀하신 대로 입에 음식이 있을 땐 절대 말하지 않고 '먹는 것'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 식후 30분은 앉아 있기: 소화를 돕고 역류로 인한 흡인을 막기 위해 바로 눕지 마세요.

노년의 건강은 '아는 것'보다 '조심하는 습관'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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