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참된 기준
얼마 전 뉴스에서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이 했던 말이 유난히 오래 마음에 남았다.
“치맥 한잔하며 마음 편히 떠들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행복이다.”
젊은 시절에는 행복을 숫자로 계산 했다.얼마를 벌었는지, 어떤 차를 탔는지 남들 앞에서 얼마나 대단해 보이는지가 기준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된다.
그 모든 것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는 한 잔의 맥주,진심 섞인 웃음,
가벼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단 한 사람의 친구면 충분하다.그것이 인생이 주는 진짜 호사다.
돈이 많다고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다.
화려한 자리는 많지만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자리는 드물다.
시간이 흐를수록 알게 된다.행복은 결국 함께할 사람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그 진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행복 가까이에 서 있게 된다.
오늘 누군가와 가볍게 한잔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의 상위 1% 행복이다.
행복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내 옆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는가로 결정 된다. 그래서 오늘 곁에 있는 한 사람이 무엇보다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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